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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여행이지66

'디자인 민주화'시대의 디자인 방향성과 디자이너의 역할은?_디자인의 가치_ 북 리뷰 이 책 한 권을 통해 내 의문에 해답을 얻을 수는 없다. 하지만 스스로에게 바른 질문을 던져보기에 좋은 안내를 하고 있다. 디자인의 가치 / 프랭크 바그너_ 북 리뷰 180페이지 정도로 적은 분량이다. '이 정도면 두어 시간이면 다 읽겠네. 커피 한잔하면서 봐야겠다.' 가벼운 마음으로 집어 들었다. 하지만 책 내용이 너무 어려웠다. 책장을 넘기기는 했지만 책에서 하는 말을 다 알아들은 것도 아니었다. 문장 자체가 난해했다. 무엇보다 힘들었던 것은 이 책은 계속해서 질문을 던진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질문의 실마리를 제공하지만, 정답을 제시하지는 않는다. 모든 단락이 그런 식이다. 여기에 있는 질문에 답을 하려면 이 책으로 충분하지 않다. 대체 몇 권의 책을 읽어야 답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오래전 .. 2022. 8. 3.
2022 서울 핸드아티코리아_ 관람 후기 서울 핸드아티코리아 기간 : 2022.07.28(목)-07.31(일) 장소 : 서울 코엑스 C Hall 시간 : 10:00 ~ 18:00 요금 : 일반 (중학생 이상 성인) : 12,000원 Re:crafts 첫 번째 이야기 : “다시 그리고 공예” 색이 가지고 있는 이끌림의 가치, 핸드아티코리아 서울에서는 핸드메이드의 색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색의 하모니, 시각적인 가치를 표현하는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패션 / 도예 /일러스트 레이션 / 소잉 /퀼트 / 라이브 페인팅 /액세서리 등의 공예품뿐만 아니라, 핸드메이드 디저트까지 모든 손으로 만든 것은 다 모여있다. 먹거리와 반지 공방, 캐리커쳐 등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도 여럿 있어, 어떻게 보면 큰 규모의 야시장 같기도 하다. 이번.. 2022. 7. 29.
2022 공간디자인페어 / 코리아빌드 / 호텔페어 _ 관람 후기 공간디자인페어 / 호텔페어 / 스마트건설산업전 _코리아빌드위크 동시개최 기간 : 2022.07.28(목) ~ 2022.07.31(일) 시간 : 10:00 ~ 18:00 장소 : 코엑스 A, B, D hall (1,3층) 요금 _ 일반 : 12,000원- 중고생 : 8,000원- 단체 20인 이상 : 8,000원 박람회 소개_ 코리아빌드위크 전시구성_건설 건축 연관산업 총망라 코리아빌드를 필두로 건설, 건축, 공간디자인(인테리어), 호텔산업까지 총 4가지 산업을 총망라하는 초대형 산업 전시회 입니다. 동시개최를 통해 산업 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신시장 형성을 통한 신규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 공간디자인페어_ 공간과 인테리어의 토탈 솔루션을 제시하는 전시회 - 호텔페어_ 국내 TOP 호텔·리.. 2022. 7. 29.
'여행'하는 심리는 어디서 오는 것일까? _ 여행의 기술/알랭 드 보통(2) 우리의 마음 안에 '여행'에서 오는 감정을 느끼게 되는 것은 책에서 말하듯이 '목적지'가 아니라 '심리'다. 여행의 기술 / 알랭 드 보통 _북 리뷰(2) 기대와 두근거림을 가지고 도착한 여행지에서 막상 지저분한 환경과 피곤함과 다양한 감정에서 오는 실망감에 그냥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적이 수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오면 당장 내가 사는 곳의 지루함에, 방금 전 마음은 온데간데없이 기억은 왜곡되어 여행의 아름다움만 남는다. 그리고 금방 다음 여행을 희망한다. 여행을 하는 이유를 단 몇 가지로 요약하기는 어렵다. 나만 해도 금방 떠오르는 이유가 몇 가지나 된다. 단, 이것을 생각하자. 우리의 마음 안에 '여행'에서 오는 감정을 느끼게 되는 것은 책에서 말하듯이 '목적지'가 아니라 .. 2022. 7. 28.
왜 사람은 '여행'에 의미를 두는 것일까? _ 여행의 기술/알랭 드 보통(1) 내가 머무는 자리에서도 책이 알아서 가져다 바치는 '유순한 상상력'과 '광경'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당장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는 욕망은 사라지지 않는다. 여행의 기술 / 알랭 드 보통 _북 리뷰(1) 왜 사람들은 '여행'이라는 것에 의미를 두는가? 왜 보편적으로 그 단어만 들어도 행복감이나 해방감과 같은 긍정적인 감정을 느끼게 될까? 많은 여행과 관련된 서적이 있지만, 목적지에 대해서가 아니라 왜 여행을 가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싶어, 알랭 드 보통의 '여행의 기술'을 집어 들었다. 알랭 드 보통의 책은 어렵다. 어려운 단어로 쓰인 글은 아닌 것 같은데, 꼬집어 적절하게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문장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 그래서 이렇게 읽고 나서 문장을 되새길 겸 적으면서 한번 .. 2022. 7. 28.
서울시립미술관 _ 온/오프라인 전시 [그리드 아일랜드] [NANJI ACCESS with PACK: Mbps]_관람 후기 그리드 아일랜드 / NANJI ACCESS with PACK: Mbps - 전시장소 : 서울시립미술관 2~3층 전시실 / 온라인 (https://g-s-r.net/) - 전시기간 : 2022.05.26~2022.08.15 - 관람료: 무료 '이것 봐... 현대 미술 어렵다니까...' 내내 이 생각만 들었다. 나에게는 너무 어려운 전시였지만, 작가들이 물질에서부터 디지털 매체까지 새로운 소재를 찾아 응용하고, 시도한 것이 신선했다. 서울시립미술관 _ 온/오프라인 전시 [그리드 아일랜드] _ 관람 후기 1층 '장-미셸 오토니엘'의 전시를 보고 난 후, 2층으로 올라가면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 후원하는 작가들의 작품 전시가 있다. 작품 수는 많지 않고, 아래층에 비해 사람도 적은 편이다. 그래서 여유롭게 큰 .. 2022. 7. 26.
성공으로 가기 위한 인생게임에서 필요한 기술은?_호스 센스 Horse Sense _ 북리뷰_Part 4. Part 4. 인생게임에서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은 무엇인가? 현재 하는 일이 여전히 즐거울 때 말을 바꿔타야 한다. 타이밍을 놓치지 마라. 우리는 대부분 미래를 계획한다. 삶의 시나리오는 구체적인 내용은 다르더라도 그 전체적인 틀은 늘 앞으로 발전하고 상승해나가는 일련의 과정일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인생의 길을 걷다보면 울퉁불퉁한 돌부리와 맞부딪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을 자신의 계획 속에 넣는 사람은 없다. 따라서 우리는 변화에 민감해야 한다. 자신이 타고 다닐 말을 매순간 찾아야 한다. 하지만 사람들이 생각하는 일반적인 시나오리에는 ‘타고 달릴 말을 찾아야 한다.’는 이 중요한 원칙이 빠져 있다. 말에 올라타기 위해서 변화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자신이 쌓아가던 경.. 2022. 7. 25.
서울시립미술관_ 장-미셸 오토니엘: 정원과 정원 장-미셸 오토니엘: 정원과 정원 - 전시장소: 서울시립미술관 1층 전시실 / 서울시립미술관 1층 야외조각공원 / 덕수궁 정원 - 전시기간 : 2022.06.16~2022.08.07 - 관람료 : 무료 / 덕수궁 [성인(만 25세~만 64세)] 1,000원 [만 24세 이하 및 만 65세 이상] 무료관람 - 도슨트안내 : 평일, 주말(토, 일) 11시 운영 ※ 미술관 운영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전시 안내 : 《장-미셸 오토니엘: 정원과 정원》은 ‘유리구슬 조각’으로 잘 알려진 프랑스의 대표적인 현대미술가 장-미셸 오토니엘의 개인전으로 작가가 최근 10여 년 동안 발전시킨 회화, 조각, 설치작품 70여 점을 선보입니다. 오토니엘은 1980년대 후반부터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권의 .. 2022. 7. 24.
국립고궁박물관 _특별전시 _ [나라 밖 문화재의 여정] 나라 밖 문화재의 여정 전시기간 : 2022-07-07 ~ 2022-09-25 전시장소 : 1층 기획전시실 전시 소개_ 많은 수의 우리 문화재가 전 세계 여러 나라에 흩어져 있습니다. 나라 밖 문화재는 유출 경위에 따라서 환수를 추진하기도 하고 현지에서 가치를 인정받아 잘 활용되도록 하기도 합니다. 소중한 우리 문화재가 국내외 어디에서든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올해는 나라 밖 우리 문화재의 조사, 연구, 환수, 활용 관련 사업을 담당하는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 설립된 지 10년째 되는 해입니다. 국외 문화재에 대한 관리가 일원화되면서 보다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해졌고, 환수와 현지 활용 면에서도 적지 않은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이번 전시는 나라 밖과 안으로 우리 문화재가 지나온 여정을 함.. 2022. 7. 23.
국립고궁박물관_특별전시 [조선의 이상을 걸다, 궁중 현판] 오랜만에 국립고궁박물관에 온다. 항상 느끼지만 이곳은 가는 길이 너무 좋다. 관람객이 많은 곳인데도 불구하고 가는 길은 고요하기만 하다. 흙길을 지나 돌계단을 밟고 올라서면 탁 트인 시야로 경복궁의 처마와 하늘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옆으로 시선을 옮기면 높게 치솟아 오른 현대식 건물과 전형적인 도시의 숨 막힘이 바로 느껴지기도 한다. 이렇게 과거와 현실이 한 시선 안에 담기는 곳이 또 있을까. 국립고궁박물관_특별전시 [조선의 이상을 걸다, 궁중 현판] 전시기간 : 2022-05-19 ~ 2022-08-15 전시장소 : 2층 기획전시실 전시소개 : 궁궐을 포함한 옛 건축물의 처마 아래에는 현판이 걸려 있습니다. 현판에는 건축물의 이름이 새겨져 있어 해당 건축물의 기능과 용도를 알려줍니다. 건축물에.. 2022.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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