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으로 가기 위해서는 도구가 필요하다?_호스 센스 Horse Sense 북리뷰 _Part 1.

 

 

 

 

당연하지만 한 사람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모든 말에 올라탈 수는 없다. 나는 어떤 말에 올라타야 할지, 나는 어떤 것을 이용하여 상황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지, 짧게나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한다. 

호스 센스 Horse Sense / 알 리스, 잭 트라우트_ 북리뷰_Par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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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 내 최애 도서 중에 <포지셔닝>이라는 책이 있다. 사람의 기억 저장소에 브랜드를 심기 위한 방법과 그렇게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간단명료하게 쓴 책은 나를 포함하여 아직까지도 많이 사람들이 책장에 간직하고 있을 소중한 책일 거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인상 깊게 본 책의 저자 알 리스, 잭 트라우트의 책을 도서관에서 다시 꺼내 들게 되었다. 자기 계발서는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마케팅의 고인 물, 걸어 다니는 포지셔닝 머신인 그들이 쓴 성공으로 가는 방법은 또 어떨지 궁금해졌다. 책은 역시나 저자 특유의 간단명료하고 쉬운 문체와 많은 예시를 바탕으로 쓰여있다. 시원한 도서관이나 카페에 앉아 3~4시간 정도면 다 읽을 수 있으니, 가볍게 읽어보는 것도 좋다. 

 

호스 센스를 통해 저자는 성공은 나 혼자만의 힘으로는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뭔가를 이용해야 하는데, 그렇게 성공에 필요한 도구를 '말'로 표현하고 성공을 위해서는 '말에 올라타야 한다.'라고 말한다.

책은 크게 네 파트로, 첫번째 파트는 성공으로 가기 위해서 다른 도구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 두 번째 파트에서는 어떤 말이 성공확률이 더 올라가는 말인지 구분하고, 세 번째 파트는 어떤 말에 올라타 성공으로 달려가야 하는지, 네 번째 파트는 인생게임에 성공하는 기술에 대한 부분이다.

당연하지만 한 사람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모든 말에 올라탈 수는 없다. 나는 어떤 말에 올라타야 할지, 나는 어떤 것을 이용하여 상황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지, 짧게나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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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고 싶다면 ‘올라탈 말’을 찾아라

우리는 어떻게 성공을 거둘 수 있을까? 이에 대한 전통적인 대답은 다음과 같다.

1. 열심히 일하라.
2. 자신을 믿어라.
3.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그러나 이 책은 다르다. 인생에서 어떻게 앞서나갈 것인가 하는 질문에 대한 우리 대답은 ‘나 자신’이 아니다. 나가 아니라 다른 사람, 다른 것에 성공으로 가는 해답이 있다. 성공하고 싶다면 ‘올라탈 말’을 찾아야 한다.

남들보다 앞서 나가기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이 주변을 둘러보는 것이라고 생각해본 적 있는가? 성공을 향해 타고 달릴 수 있는 제품, 아이디어, 컨셉, 그리고  ‘다른 사람’을 찾아본 적 있는가?

이 책을 통해 증명하겠지만, 성공한 사람들은 누구나 주변을 둘러보고 성공으로 가는 말을 알아보는 특유의 관찰력이 있다. 자기 안이 아니라, 밖에 있는 것을 알아보는 눈이야말로 정상으로 밀어올려주는 중요한 자질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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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성공을 위한 도구가 필요하다.

노먼 빈센트 필 <적극적 사고방식>에서 말한다.

 “ 자신이 성공하는 모습을 마음속에 명확하게 그려 지워지지 않도록 새겨 놓아라. 절대 이 그림을 놓지 말라. 마음속에서 이 그림이 흐트러지지 않게 하라. 당신 마음은 이 모습을 이루고자 노력할 것이다.”

절대 그렇지 않다!

우리 인생에서 진정한 성공의 열쇠는 자신을 믿는 것이 아니라, 다른 누군가, 다른 무언가를 믿는 것이다. 한마디로 좋은 말을 제대로 찾아 올라타야 한다.

 

 

성공에 관하여 목표를 세우라는 이론:

- 목표를 세우고 나면 사람들은 마치 경주마처럼 곁눈가리개를 뒤집어쓴다. 눈앞에 보이지 않는, 발길에 차이지 않는 기회는 모두 놓치고 마는 것이다. 이것이 보통 사람들의 모습이다. 자신을 마케팅하면서 흔히 범하는 한 가지 실수는 자신의 목표를 세워놓고 앞만 보고 달리면서 다른 가능성들은 보지 못한다는 점이다. 목표를 세운다는 것은 삶의 신비와 흥분을 모두 박탈하는 행위이기도 하다.

 

 

- 파블로 피카소는 이렇게 말했다.

“ 자신이 하려 하는 바를 분명히 알고 있다면 그 이상은 절대 얻을 수 없을 것이다.”

당신이 세우는 목표는 다른 이들에게도 목표가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누구나 산봉우리 위에 올라가고 싶어 한다면, 산봉우리는 사람들로 붐비게 될 것이다. 그럴 때는 산봉우리 대신 계곡을 목표로 삼아라. 뒤를 돌아보라. 선택권을 열어두어라. 자신의 잠재력을 목표 안에 가두지 마라.

 

 

- 미국 최고의 갑부 중 하나인 로스페로는 말한다.

“삶은 거미줄이다. 길은 사방으로 얼기설기 뻗어 있다. 성공하느냐 성공하지 못하느냐 하는 것은 계획의 완성도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아니다. 특히 경영대학원 같은 곳에서 가르치는 5개년 전략계획 같은 것과는 더더욱 관련이 없다. 성공과 실패는 예상치 못한 기회가 찾아올 때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인생이라는 게임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혀라.

 

 

알베르 아인슈타인이 말했다.

“지구라는 이곳에 우리가 존재한다는 것은 정말 신기한 사실입니다. 왜 왔는지도 모르는 채 우리는 모두 잠깐 살다 떠납니다. 하지만 가끔 우리가 여기 온 목적을 깨닫는 듯한 순간도 있죠.”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철학은 이제 쓰레기통에 버려라. 당신을 결코 자신을 성공으로 이끌 수 없다. 오로지 다른 무엇만이 당신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다. 밖을 둘러보라. 자신이 겪은 불행도 성공의 밑거름으로 활용하라. 좋은 말을 찾아서 거기에 올라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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