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장이 이론이었다면 이번에는 실제 적용해 볼 수 있는 실무적인 이야기다. 내가 하고 있는 일과 연관 지어 생각하고 부족한 부분은 없는지, 있다고 판단된다면 적용해 보자.
가난한 초기 창업가를 위한 마케팅 이야기_(2)
가난한 회사의 마케터 매뉴얼 /민경주
책 소개
2장 콘텐츠 제작과 툴
★ 지식 콘텐츠 마케팅 : 알게 된 것을 정리해 다른 사람들에게 공유하는 방식
→ 지식을 가지고 장사를 하게 되면 사람들이 당신의 채널을 다시 찾을 확률이 꽤 높다.
→ 콘텐츠가 계속 지속적으로 업로드 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 고객이나 거래처는 적어도 이 회사가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한다.
→ 요즘 사람들은 ‘내가 이런 지식을 공부한다’는 것을 과시하고 싶어한다. 약간의 지적 허영심을 이용하면 그들의 피드에 우리 콘텐츠가 노출되는 일도 생길 수 있다.
→ 어떤 지식에 대해 알고 싶어서 들어왔다가 당신의 채널, 상품, 브랜드에 대해 알게 되는 것
⇒ 너무 쉬운 지식을 이야기하면 기업이 하수로 보이지 않을까?
NO. 사람들은 상상 이상으로 자기 분야 바깥의 일에 대해 잘 모른다.
◎ 채널에 콘텐츠가 올라갔을 때 어떤 상호작용이 일어날지 예상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채널마다 성격도 제각각, 콘텐츠가 보여지는 방식도, 사람들이 콘텐츠에 접근하는 방식도 천차만별이므로 생각해봐야 하는 요소들이 있다.
- 주로 어떤 내용의 콘텐츠가 올라오는가?
- 콘텐츠가 어떻게 보여지는가?
- 콘텐츠가 어떤 경로로 발견되는가?
- 콘텐츠를 본 사람은 어떤 행동을 하는가?
- 채널을 주로 사용하는 고객의 연령, 성별은 어떤가?
- 콘텐츠의 성과는 어떻게 측정할 수 있는가?
- 관리가 쉬운가?
→ 이것을 고려해 각 채널의 성격을 정리해 보자. 당신이 생각하는 기준에 따라 더 나뉠 수 있다.
미디어의 성격
→ 오운드 미디어 Owned Media : 소유권이 나에게 있는 , 내가 직접 컨트롤 할 수 있는 채널 z.B 홈페이지, 블로그, 페이스북 등의 SNS
→ 페이드 미디어 Paid Media : 돈을 지불한 미디어, 즉 광고 z.B 유튜브, 페이스북, 구글 광고, 4대 매체 등
→ 언드 미디어 Earned Media : 사람들이 브랜드에 대해 남긴 댓글, 게시글과 같은 평가 오운드 미디어와 같이 직접 작성하고 통제 할 수도 없고, 페이드 미디어처럼 살 수도 없다. 물론 바이럴처럼 ‘그렇게 보이는 짓’을 하기도 하지만 그것은 언드 미디어라고 볼 수 없다. 소비자도 이 사실을 알기 때문에 언드 미디어는 3가지 미디어 중 가장 고객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크다.
⇒ 결국 마케터는 오운드 미디어와 페이드 미디어를 이용해 긍정적인 언드 미디어를 획득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 / 이 3가지 미디어를 이용해 점차 알려지는 것이 ‘미디어 믹스 전략’으로 결국 콘텐츠를 어떻게 뿌리느냐를 고민하고 결정하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나의 브랜드는 어떤 입소문을 타서 언드 미디어를 얻게 될까?
⇒ 가지고 있는 채널을 규정하고, 그 채널에서 파생되는 질문을 던지다 보면 지금 부족한 것이 반드시 보일 것이다. 문제가 있으면 보완!
📌 CTA call to action 콘텐츠를 본 사람들이 추가로 눌러볼 수 있도록 설계된 요소 / 소비자의 액션을 유도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들
- 마케터는 이 버튼이 눌리기를 기다리고 관찰하면서 이 행도에 담긴 의미를 찾아내기 위해 노력하는 변태들임
- 사람들의 반응은 어떤 일을 추진하는 데에 원동력이 되기 때문에 CTA를 적재적소에 ‘눌러봄 직하게’ 배치하는 것이 해야할 일임.
-다른 콘텐츠나 광고를 많이 보면서다른 곳들은 어떤 식으로 CTA 클릭을 유도하고 있는지 살펴보는 습관을 키우자.
— 콘텐츠끼리 연결성을 높이고, 관심이 있으면 문의하기, 구매하기까지 한 콘텐츠 안에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 누름직한 버튼의 형태를 꾸준히 개발하고, 그 버튼이 얼마나 눌리는지 파악하는 작업을 해야한다. 그러지 않으면 당신의 콘텐츠는 그냥 흥미로운 데이터 조각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 사이트 방문분석이 처음이라면 네이버 블로그를 하나 만든 뒤 통계 탭을 유심히 체크해 보는 것 추천함.
- 로그분석툴 : 구글 애널리틱스 , 구글 태그매니저 (공식 채널에 동영상 강의 제공)
구글 보기
- 오가닉 서치organic search : 검색 유입
- 페이드 paid : 검색광고, 디스플레이 광고 등 유료광고를 통해 클릭한 트래픽
- 리퍼럴 referral : 다른 웹사이트에서 링크를 눌러 타고 넘어온 유입
- 다이렉트 / 논Direct/none : 고객이 직접 주소를 입력해서 들어왔거나 출처가 불분명한 경우
목표는 명확하게!
✔ 목적과 그에 맞는 결론이 없는 콘텐츠를 사람들은 좋아하지 않는다.
✔ 방향성과 전문성이 묻어나야 하며, 결국 콘텐츠를 보던 고객의 지갑이 열려야한다.
✔ 콘텐츠로 유혹하기 : 키워드 조절
1. 사람들은 똑같은 사물도 다르게 부른다. : 다른 지역의 호칭을 섞어 쓰거나 언급해준다면 발견 확률 높아짐
2. 사람들은 정확한 이름을 모른다.: ~ 그거 있잖아 그거
3. 사람들은 때로는 고집을 부린다. : 단어의 오용까지 포용해야한다.
✔ 어떤 키워드가 가장 많이 검색되는가? : 네이버 데이터 랩
✔ 정리 : 스프레드시트
1. 채널 추이 : 채널별 월별 유입량 및 유입 출처, 광고 집행 비용 및 결과, 전환율 등
2. 콘텐츠 결과 : 콘텐츠별 조회수, 댓글, 좋아요 등 반응, 콘텐츠에 적용한 변화, 전환율 등
3. 리소스 정리 : 콘텐츠 제작시 사용되는 템플릿, 제안서의 위치, 업데이트 일자 등
3장 광고
⇒ 상품, 서비스 개발이 완료되기 전에 광고부터 하는 것은 피해야한다. : 기능 오작동 등 테스트를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고객을 질리게 함 , 업데이트를 하더라도 들어오지 않는다.
⇒ 비딩 : 광고주들은 준비해놔야지
- 어떤 상품을 광고할 것인가?
- 상품이나 서비스의 UPS (특장점)
- 광고를 통해 얻고자 하는 효과
- 고객에게 전하고 싶은 상품의 이미지
- 회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
- 꼭 드러났으면 하는 요소들
- 원하는 매체
- 예상 비용
⇒ 자극적인 소재로 사람들의 이목을 끈다.
- 진짜 정보 사이에 가짜 정보를 살짝 끼워 넣어 사람들이 신뢰하게끔 한다.
- 공감되는 상황, 멘트를 통해 콘텐츠 보는 사람들을 ‘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로 만든다.
⇒ 보도자료 :
- 이 기업은 어떤 일을 전문으로 하는가?
- 대표 상품으로는 무엇이 있는가?
- 그 상품의 장점은 무엇인가?
- 최근 어떤 이슈가 있었는가?
- 그 이슈는 왜 중요한가?
- 그 이슈가 기업에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가?
- 회사에는 어떤 인물이 있는가?
- 향후 어떤 계획이 있는가?
★ 아무나 걸려라 식의 광고는 피할 필요가 있다.
✔ 스팸 법규 (이런게 있었다! 참고참고)
1. 콘텐츠 제목, 도입부에 광고라는 것을 인지할 수 있는 문구를 삽입해야한다.
2. 밤 9시부터 아침 8시 사이에는 보낼 수 없다.
3. 개인정보를 수집할 때, 약관을 안내하고 확인받는다.
4. 수신거부 방법을 함께 공지한다.
4장 멘탈관리 / 5장 방향 설정 단락은 앞의 내용의 정리에 가깝다.
앞 이야기가 궁금하시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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