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앤디 워홀1 나너의 기억 _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나너의 기억 국립 현대미술관 전시 소개글 _ «나너의 기억»은 급변하는 사회 시스템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기억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전시다. 돌이켜보면 우리는 너무 빠르게 변해 왔다. 예컨대 21세기를 기점으로 디지털 기술 발전이 가속화되면서 과거에는 상상하지도 못할 만큼 빠른 속도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수많은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모든 인류에게 혁신적인 편리함을 가져다줄 것으로 여겨졌지만, 오히려 새로운 디지털 시스템에 민첩하게 적응하지 못하는 이는 도태되고 마는 아이러니를 만들었다. 최근에는 바이러스로 인해 세계가 일순간에 멈춰 버렸다. 우리는 바이러스와 수차례 싸워 왔지만, 이번 바이러스로 인간과 시스템의 한계가 드러났고 전 인류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2022. 6. 1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