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북토크1 결국 무지막지한 파괴자는 누구일까? 모비딕 책을 읽은지가 이주가 넘었다 . 책을 사둔지는 몇년도 지난 것 같다. 중고서점에서 마침 눈에 띄어 이번에 읽어 봐야겠다 생각해 집어 온 책은 책장에 방치된 채로 몇 년이 흘렀다. 책장에서 눈에 띌 때면 '저거 언제 읽지...' 라는 생각만 수 백번을 하고 책을 집어 들었다 눈에 띄는 곳이 뒀다가 안 읽고 다시 책장에 꽂아 두기만 몇 차례… 드디어 읽었다. 북토크에 참여하게 된 계기로 반은 강제가 아니었다면 아마도 평생 안 읽었을지도 모르겠다. 읽고나서는 어떤가. 은유나 비유 또는 특유의 비꼬아서 말하는 듯한 표현들이 많아서 어려웠다. 이건 무슨 복선일까? 이건 또 무슨 의미인가? 생각을 하다가 끝도 없이 늘어질 것만 같았다. 세익스피어 도서를 계속 몇 권을 이어서 죽 읽는 것 같은 머리 어지러움에 사 분.. 2022. 6. 16. 이전 1 다음 반응형